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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3 는 지난 3일 국내에서 개봉 한 후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예매율 또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른 관객들의 리뷰도 아주 좋아 더욱 많은 사람들이 보러 갈 것으로 예상이됩니다.
영화 줄거리
신작마블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가 개봉했습니다. 블랙팬서 2, 앤트맨 3 등 마블 영화의 만족도는 떨어진 반면, 마지막 희망과 같은 영화였지만 그 기대에 부응한 마지막 영화였습니다.
이번에야 우리가 기대했던 마블 영화의 마지막입니다. 최근페이즈5에 접어든 마블 영화들이 흥행과 재미, 평가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자 가 오갈 3가 그 연장선상에 설지 여부, 그래도 시리즈를 지금처럼 유지하고 마무리할까 고민했는데 다행히 후자였습니다. 제임스 건의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3은 그동안의 분위기와 내용 각각의 이미지들을 가져가며 막을 내렸습니다.
슬프디 슬프던 "로켓과 친구들"의 과거이야기 3편의 중심캐럭터인 '로켓의 과거사'는 눈물과 감정을 담을 수 있을 정도로 중심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베이비 로켓이 나와서 귀엽긴 했지만, 그런 동물에게 못된 짓을 하면서 분노를 자아냈던 '로켓과 친구들'의 이야기는 주변에서 훌쩍이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눈물을 흘렸습니다.
아담 워록과 새로운 악당. 그리고 조금 놀라운 것은 두 번째 쿠키에 전해진 새로운 캐릭터 "아담 워록"의 존재였습니다. 이 캐릭터가 3편의 메인 악당이 될 줄 알았는데, 악당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어 영화 중반까지 예상치 못한 모습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3회에서는 새로운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대신 새로운 악역인 '하이 에볼루션'이 로켓과 관련됐을 때 3편을 이끌었고, 제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캐릭터이자 배우였는데 연기도 잘하고 스토리 전개도 잘해서 2편 악역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가오갤 가족들의 끈끈한 유대감"에 보기만 해도 행복했던 마블 타임. 스타로드와 가모라의 새로운(?) 관계, 예상외로 다정한 네뷸라의 모습, 개 코스모의 활약, 맨티스와 드랙스, 그리고 더 성장하고 믿음직스러워진 그루트의 관계였습니다. 혹시 너무 무거워진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을 했지만 적절하게 밸런스를 맞추며 내가 가오갤이다!이다라는 시리즈의 분위기와 캐릭터들이 잘 자리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유머도 적당했고 감정도 마무리의 무게도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가오갤 완전체의 후반부 액션은 근접 촬영과 멋진 카메라 연출로 멋지게 연출된 액션 장면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빠질 수 없는 OST는역시 3편에서도 매력적으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1편의 ost도 나오면서 감동받을 장면과 음악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