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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판 더글로리
먼저 죄송합니다 . 오늘은 드라마 "더글로리" 같은 학교 폭력을 당했던 사건을 알려 드릴려고 합니다. 이런 무거운 이야기는 안할려고 했지만 학교폭력은 정말로 없어야 되며, 미성년자들에게 벌이 너무 약해 세월이 흐를수록 학교 폭력은 날로 무서워지고 있는거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하게되었습니다.
학창시절12년 동안 학교 폭력을 당했던 "현실판 더글로리" 라 불리는 표예림씨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신상이 표예림씨의 동창생에 의해 공개되며 이들이 표씨에게 신상 공개 영상을 내리고 사과를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낸 것을 알려졌습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게시된 신상 공개 영상에 등장하는 가해자 2명은 표씨에게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합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게시된 신상 공개 영상에 등장하는 가해자 2명은 표씨에게 내용 증명을 보냈다고 하는데 이들은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 조항을 근거로 온느 27일까지 자신들의 실명과 관련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게재한뒤 사과문을 우편으로 통지하라고 요구했다고 합니다.
또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실행하지 않으면 법적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앞서 표씨의 동창생이라 밝힌 인물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며 표씨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 4명의 신상과 근황을 공개했는데요.
가해자들의 직업 정보까지 공개되면서 가해자 중 한 명은 근무하던 미용실로 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표씨는 가해자들의 요구에 대해 "신상 공개 영상은 제가 올린 게 아니다. 삭제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내가 왜 대체 개들한테 사과글을 게재해야 하고, 사과문을 우편 통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뜻을 전했다고 하는데요.
표예림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렸습니다. 3월28일 가해자 중 한 명에게 연락이 왔다며 표씨가 가해자 A씨에게 먼저 연락했고 두 사람은 통화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통화 녹취록에서 가해자 A씨는 "옛날에 너에게 했던 짓이 솔직히 다 기억나지는 않지만 조금 심했던 건 기억한다" 면서 "나도 말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가만히 있는 것이다. 학폭 당시의 일이 자세하게 기억이 안난다"는 발언하자 이에 표예림씨가 "나는 아주 세세하게 기억한다. 네가 사람이냐"고 따져묻자 A씨는 "그때는 나도 어렸지 않냐 . 철없을 때가 아니냐" 는 답을 전했습니다.
이어 표씨는 "철이 없고, 어리고, 미안하다고 말할 거면 그렇게 행동해도 되는 거였냐"며 "뺨치고, 머리 치고 ,다리를 떄려도되냐" 묻자 A씨는 "나는 다리를 떄린적은 없다"며 부인을 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절대 사과를 전하는 입자에서 할 수 있는 말은 아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근 표예림 씨는 국민 청원 올리며 학교폭력 공소시효와 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 가해자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여지가 있는 조항을 폐지해 달라고 호소 하고있는데 이 청원은 현재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곧 국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라고 합니다.